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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사로잡는 ‘향기마케팅’ 각광… 센트온, 엘리베이터 방향제 화제

최근 브랜드 매장에서부터 문화 공연, 전시, 콘서트까지 향기마케팅이 넓게 퍼져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 곳곳에 매력적인 향기를 선사해주는 향기마케팅창업 역시 크게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대표 김진구)이 최근 엘리베이터공간에도 향기마케팅을 접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센트온은 최근 소규모 공간에 최적화된 은은하고 시원한 아쿠아 향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엘리베이터 방향제를 선보였다.

센트온 엘리베이터 방향제는 유럽 유명 향료 회사의 향을 사용하고 천연 항균 오일을 함유했다. 0.9cm 정도의 슈퍼 슬림 사이즈로 작은 공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엘리베이터 사이즈에 따라 발향 조절도 가능하다.

특히 단순히 냄새를 덮어서 중화시키는 것이 아닌 냄새의 근본을 제거하는 뉴트라텍 특허기술을 적용해 강력한 탈취효과가 30일 동안 지속되는 것이 특징. 엘리베이터 이외에도 화장실이나 신발장 등 다양한 공간에도 활용할 수 있다.

센트온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방향제는 이동 순간에 잠시 머무는 공간이지만 환기나 탈취가 쉽지 않아 향기마케팅에 대한 니즈가 높다”며 “특히 이용객들과 첫만남과 헤어짐이 이뤄지는 공간인 엘리베이터를 기분 좋은 향기로 채움으로써 좋은 첫인상과 기억을 남길 수 있어 향기마케팅의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매장뿐만 아니라 어린이집·병원·도서관·관광서 등의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하고 공간에 어울리는 향을 제공하는 센트온은 이번 엘리베이터 방향 탈취제 출시로 향기 마케팅의 적용범위를 더 넓혀 가맹점주들의 사업성을 강화하게 됐다.

센트온의 향기마케팅 사업은 특히 무점포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이나 고정비가 적게드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지영 센트온 상무는 “향기마케팅 창업은 아직 향기 관리가 일반화되지 않은 곳곳에 매력적인 향기를 선사한다”며 “소자본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최근 감각적인 젊은 창업자들에게 특히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온은 향기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가맹사업 이외에도 자체 개발한 향과 발향 시스템을 통해 호텔·리조트·백화점·패션매장·웨딩샵 등의 다양한 공간에 대한 향기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합 쇼핑몰인 파르나스몰 고유의 향을 개발해 향기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서울 패션위크 2015와의 협업을 통해 패션쇼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향을 선보였고, 킨텍스 전시장을 향으로 채워 전시효과는 높이는 등 다각도의 향기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리듬체조요정 손연재의 ‘리드믹 올스타즈 2015’ 갈라쇼를 신비로운 야생화의 향으로 가득 채우고,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콘서트 현장을 향기로 물들이는 등 이색적인 향기마케팅을 진행해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