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온, 대우건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 시그니처 향기 개발
- 등록일
- 2025. 07. 16

대우건설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 리뉴얼에 발맞춰 브랜드 철학을 감각의 언어로 풀어내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시각, 청각, 후각 등 인간의 주요 감각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고급 주거 공간에서의 체험을 감성적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감성 콘텐츠 시리즈 ‘센스 오브 써밋(SENSE OF SUMMIT)’의 두 번째 단계로, 브랜드 전용 향기 ‘더 모뉴먼트’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아트 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했다. 향기, 음악, 영상 등 세 가지 감각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전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소비자가 머무는 공간에서 브랜드를 감정적으로 인식하고 기억에 남기도록 설계됐다.
3단계 향기로 구현한 ‘써밋’ 브랜드 철학‘
더 모뉴먼트’는 써밋의 정체성을 후각으로 표현한 시그니처 향이다. 포시즌스 호텔, 웨스틴조선 서울 등 고급 호텔의 전용 향을 개발한 향기 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과 협업해 제작됐다.
이 향기는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유칼립투스와 허브의 상쾌한 향으로 시작되는 탑 노트는 ‘결단의 순간’을, 난초와 클로브의 절제된 품격이 느껴지는 미들 노트는 ‘정점의 존재감’을 상징하며, 마지막으로 소나무와 머스크의 잔향으로 마무리되는 베이스 노트는 ‘본질과 신뢰’를 표현한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더 모뉴먼트’는 브랜드 이미지를 후각으로 각인시키기 위한 콘텐츠로 기획됐다”며 “머무는 공간의 향이 단순한 연출을 넘어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철학과 가치를 감각적으로 이해하게 되는 경험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랐다”고 설명했다.
향을 활용한 브랜드 경험의 확장에는 과학적 근거도 있다. 특정 향이 기억과 감정을 자극하는 ‘프루스트 효과’는 후각이 대뇌의 편도체와 해마에 직접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비롯된다. 실제로 글로벌 브랜드들은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고자 시그니처 향기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출처 : The PR 더피알 2025.07.16